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시립도서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속초시립도서관은 356일 24시간 예약도서를 회원증 인식 한번 만으로 빌려갈 수 있는 무인 도서 예약대출반납기를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무인 도서 예약 대출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 도서를 예약한 회원이 문자를 받고 3일 이내에 무인 도서 예약대출반납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이다.
이와 더불어 '읽는 도서'에서 '듣는 도서'로 개념을 확장한 오디오북 41권을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서비스 중이며, 향후 전자책 250권도 추가 구입하여 3월 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명희 도서체육센터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속초시 독서문화 조성과 독서의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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