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마트발 집단감염 차단…‘적극 협조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마트발 집단감염 차단…‘적극 협조 당부’

3월 8~12일 마트 방문객 검사 안내 등

동해시는 관내 마트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8~12일 사이 해당 마트를 방문 후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검사를 독려하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해당 마트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후 15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5명, 직원 가족 7명 등 12명(동해 11, 강릉 1)에 이른다.

▲선별진료소. ⓒ동해시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는 마트 직원, 은행, 상주·입점 업체 등 총 3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시는 12일 직장 전수검사를 비롯해 직원 가족, 방문자, 외부업체 등 15일 현재까지 10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또, 이 중 확진자를 제외한 64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강원도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통해 노출기간(3. 8.~3. 12.) 방문자(이용자)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독려에 나섰다.

한편, 현재까지 해당 마트에서 확진된 직원들은 지하 구내식당 이용 또는 지하 창고에서 물품 정리를 하던 직원들로 해당 시설엔 별다른 환기 시설, 칸막이 등이 설치되지 않아 감염병 확산에 더욱 취약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잠재적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 미세한 증상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가정에서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한편, 15일 기준 동해시 내 누적 확진자는 268명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