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허성무 창원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핵심 현안 건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허성무 창원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핵심 현안 건의

대구-창원 철도물류망 구축 거듭 강조

창원시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3·15의거 61주년을 기념하고 3·15 관련자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요청했다.

더불어 창원-대구 철도물류망 구축과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중토위 사업인정 동의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근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폭넓은 발품행정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시정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5의거 제61주년을 맞아 허성무 창원시장 등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고 민주묘지에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날 허 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시초인 3·15의거의 위상 정립을 위한 관련법 제정을 건의했다.

과소평가된 3·15의거의 국가기념일 지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법령 사각지에 놓인 관련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창원-대구 철도물류망 구축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창원시

이 사업은 창원시에서 여러 차례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안이다.

허 시장은 대구산업선이 창원산업선과 연결되어야만 창원-대구간 철도물류축이 형성되고 향후 도로교통의 한계에서 벗어나 철도 중심 수송 기반이 마련돼 국가 기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산업선의 창원산업선 연결을 통한 영남권 순환철도망의 완성은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창원산업선과 진해신항선이 반영될 경우 진해신항이 철도 중심의 물류 수송 용량을 확보해 유라시아 대륙으로까지 이어지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중토위 사업인정 동의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및 심리 일원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가족 휴양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익성과 시급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역발전사업이 10년 이상 지연된 데 대한 지역민의 상실감이 매우 크다며 중토위 의견에 따라 공익성을 보완하기 위해 공공용지 비율과 사유지 총면적 취득률을 대폭 높이는 한편 주민 편의 시설도 추가로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숙박시설, 골프장 등의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사유로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여러 차례 부동의 판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