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별 토양 분석을 통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사업비 1억 8천 6백만 원을 들여 규산질과 석회 등 토양개량제 1068톤을 옥룡면과 옥곡면, 진상면에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정부 정책에 따라 3년 주기로 공급하며 오는 2022년은 진월면, 다압면과 동 지역 2023년에는 광양읍과 봉강면에 공급한다.
또한 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기계화 살포가 가능한 들녘에 지역별로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토양개량제 적기 살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농지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개선하는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친환경 영농실천에 매우 중요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운작업 이전에 반드시 살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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