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점 정비하고, 구역 밖도 학생 통학 시 유해 요소에 노출될 우려가 있을 경우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적인 문구가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수거해 설치 관련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파손 및 추락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노후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정비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명석 도시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광고물을 신속히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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