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의 서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5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지난해 미포상 독립운동가 137명을 발굴·조사해 58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었다. 이 가운데 2021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이 포상을 받아 경북‧대구의 독립유공자는 2341명으로 늘었다.
이번 포상 독립유공자 강병수(姜炳修, 1885~1972) 선생에게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이상쾌(李相快, 1902~1971)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필(李鉍, 1909~?)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김성애(金聖愛, 1907~?)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정기현(鄭璂鉉, 1921~1950)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김귀임(金貴任, 1911~?)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말용(李末用, 1898~?)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장순창(張順昌, 1901~?)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장정출(張正出, 1901~?)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김성하(金晟河, 1877~1942)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김용충(金用忠, 1890~?)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권목용(權穆龍, 1909~1950)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김구하(金龜河, 1924~?) 선생에게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올해에도 경북의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계속 발굴·조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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