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목욕장업 방역수칙 특별점검 나서

"봄 나들이 가지 마시고 되도록 집에 머물러 주세요"

▲창원시 의창구는 14~15일 이틀간 헬스사우나 대상 특별방역 점검에 나섰다. ⓒ창원시

창원시 의창구는 진주 목욕탕 집단 감염 발생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헬스사우나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의창구 부서별 담당 목욕탕을 방문해 방역수칙 집중점검에 따라 목욕장업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틀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체크 여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1일 2회 시설환기, 음식 섭취 · 목욕 중 대화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업소별 영업장 면적당 수용 가능 인원 안내 및 부착 요청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 또는 고위·상습적 위반 행위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명령, 고발조치 등 엄정한 행정조치 된다.

의창구는 모든 주민들에게 봄 나들이철이 다가오지만 되도록 집에 머물며 부득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