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이 전북 전주시 노동정책총괄자문관으로 활동한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노동 분야 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략 등을 진두지휘하고, 노사정책에 대한 방안 제시 및 노동 현안에 대한 협의·조정·자문 역할을 배 총괄자문관이 맡았다.
임기는 2년이며, 비상근직으로 월 4회 근무한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대에서 노사관계 석사·산업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 1월까지 한국노동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노동·노사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는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로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제총괄자문관과 금융총괄자문관, 고용총괄자문관, 농정총괄자문관, 동물복지총괄자문관, 보건의료자문관, 지역재생총괄계획가 등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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