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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 미래의 혁신... 청년세대들이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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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 미래의 혁신... 청년세대들이 이끌어야"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 참석... "청년 세대 제주 미래 혁신 선도 해야"

원희룡 지사가 제주 미래의 혁신을 위해 청년세대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1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세대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제주 미래의 혁신을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에 참석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행정에서도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과 경험들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청년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지사는 이어 “청년위원들은 제주청년들을 자신의 생각과 경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제주도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청년다운 열정과 여러분들의 참실하고 젊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 활동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원희룡 지사는 1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에 참석했다.ⓒ제주특별자치도

원 지사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대해 “과거에는 경제적 수입이 높은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로 평가됐지만, 현재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미래의 자기 발전에 대한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사회적으로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에서 좋은 일자리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개인이 혼자 찾아가는 것이 아닌 개인의 노력과 함께 국가와 사회가 뒷받침해 청년들의 미래를 안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과거에 많은 관광객과 투자로 인해 쓰레기와 물, 하수처리 문제를 처리하는데 환경인프라가 뒤 쫒아오지 못했다”며 “난개발과 중단과 함께 하수와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식 현대 시설들이 갖춰지면 안정된 모습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5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19∼39세 청년위원 50명과 운영지원단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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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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