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지역농가 소득 증대 위해 '농튜브 양성'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 8월에는 심화과정 개설 예정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튜브를 육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당진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12일 석문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청·장년층 농업 YouTube 2기 교육을 진행했다.

13일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20년 11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농업 유튜브 1기 교육에 이어 시행됐으며,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해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실들깨아줌마' 임미선 대표가 농튜브를 해야 하는 이유, 채널 개설 및 꾸미기, 영상 촬영 및 편집기술 등 4시간 동안 심도 있는 특강을 펼쳤다.

당진발전본부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8월 1·2기 입문과정 수료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YouTube 심화과정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은 "이 교육으로 지역농가가 유튜브 활용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