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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해양안전체험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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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해양안전체험관’ 문 열어

체류형 실내 체험장 개관으로 상시 해양 안전 교육 실시

ⓒ도교육청

학생들의 해양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라북도 해양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318번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내에 총 예산 64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안전체험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해양안전체험관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발달단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을 통해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11월 교육부의 ‘소규모 안전체험관 확충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됐고, 연면적 1,078㎡(약 326.7평)의 1동 지상 1층 규모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직원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체험위주의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해상사고 대처능력 함양,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용, 안전교육 7대 표준안 활용 연수, 교육연수원 교육과정을 연계한 교직원 안전 체험과정 연수 등을 통해 연간 약 5만명(코로나 상황 종료시)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부날씨 및 해수온도와 무관한 상시 교육(사고 선박탈출, 이안류탈출, 해상인명구조 등)이 가능한 실내 해상안전교육장 확보를 통해 실제 해상안전사고를 가상한 체계적인 해상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 김정기 원장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해양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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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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