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일가족 3명이 감염됐다.
13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 거주하는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265·1266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 밤 확진된 1263번째의 가족이다.
1263번째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해 보건당국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6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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