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가 전라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관서에 선정됐다.
12일 영광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1일 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전남 도민이 참여·공감하는 화재예방대책과 화재 발생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4대 전략 15개 특수 시책에 대해 영광소방서가 전남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관내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의 대피 우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설치 등 더 빨라서 더 안전한 경보설비(연기감지기) 추진을 통해 도민의 안전예방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관계자는 “소방청은 각 시·도 소방관서에서 추진한 안전대책 실적을 재평가해 우수기관·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할 방침이며 주요 시책은 전 소방관서에 공유·전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최우수관서 선정은 전 직원이 겨울철 대형 화재를 대비해 선제적 예방 활동과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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