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본사업인 뉴딜사업 추진하기에 앞서 소규모로 주민참여 프로젝트,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만 국토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돼 이번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피어나는 나눔 문화, 더불어 사는 황지’라는 사업명으로 공유책방 조성, 마음나눔 주방 조성, 마을소식지 발간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총 1억 8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1년간 추진되며 황지동은 올해 5월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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