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 이하 광양경제청)은 투자유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투자유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2월부터 진행된 투자유치 전문가 양성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의 위주로 진행되며 광양만권 핵심 전략산업 유치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산업별 전문가 및 기업인을 초청해 투자유치 관련 실무지식이나 성공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유치 유관기관에서 제작한 동영상 강의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경우 정부 지침에 따라 소통 중심형 현장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광양경제청은 전남도·시·군 및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 투자유치 워크숍을 개최한다. 더불어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련 실무자들의 협업 역량 및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삼우중공업 대표이사, 現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초청해 온라인 투자유치 역량교육을 14회 운영한 바 있다.
김갑섭 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실무자들의 학습이 필요하다. 광양만권 투자환경에 맞는 자체적인 교육을 편성해 실무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신장하고 광양만권 투자유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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