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봉진문 부군수 주재 하에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중점 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해조류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형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중점 과제를 점검·보완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중점 과제로는 박람회 홍보, 완도국제해양바이오산업 심포지엄 개최, 범군민 지원협의회 구성·운영, 박람회 연계 관광 상품 개발, 국내외 관람객 유치, 전시관 설치 및 전시 연출, 숙박·위생업소 종합관리대책 추진 등이다.
또한 군은 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꼼꼼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16일,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라 올해 4월 개최 예정이었던 박람회를 1년 연기했다.
한편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022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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