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남해안 관광벨트 등 국가계획 반영 총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남해안 관광벨트 등 국가계획 반영 총력

국회 문광위원장·국회의원 잇단 면담…섬 관광 활성화 지원 등 건의

전라남도가 민선 7기 역점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과 해양·내륙관광을 연계한 전남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병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들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포함한 전남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문체부의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가 남해안 관광벨트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전남도청

문체부는 현재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전남을 비롯해 광주, 부산, 울산,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를 중심으로 서남권, 남중권, 동남권 등 3개 권역으로 광역관광권을 정해 지역 핵심 거점 구축의 융복합거점사업과 지역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세운 후 권역별 우선순위를 정해 기획재정부와 예산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국회에서 문체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조성, 해양 웰니스 토탈힐링 치유관광 거점 조성 등 18개 융복합거점사업(서남권 10개·남중권 8개)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광역 관광 연계 교통망 시스템 고도화 등 연계협력 사업(6개)으로 5천300억 원 규모의 24개 도 발굴사업 반영을 부탁했다.

김병주 국장은 국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원이(목포),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등 도 발굴사업이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영·호남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총사업비의 증액과 지역 관광기반 여건을 고려한 지역 현안 사업 선정을 적극 당부했다.

김 국장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신국토 발전 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발굴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영·호남이 연계한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 남해안을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0일 전남 관광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제1차 민·산·학·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또 이번 민·산·학·관 정례회의는 관광업계, 지역 학계, 연구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플랫폼 기능의 소통 채널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민·산·학·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 동향·시책을 공유하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관련해 특화 프로그램 개발,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청결 전남 이미지 부각과 관광객 맞이 환경조성, 붐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순회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