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노화도 출신 기업인인 이정환 대표(㈜에스와이인더스트리)가 완도군의회에 덴탈 마스크 43만2000매를 기증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완도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환 대표가 지난 5일 덴탈 마스크 432box(박스 당 1000매)를 보내왔으며 11일 이정환 대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서을윤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정환 대표(48세)는 노화읍 포전리 출신이며,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에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선행을 실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에스와이인더스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 대표는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선도하는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2021 한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마스크를 제작·유통하는 국내에서 촉망받는 신흥 기업인이다.
이날 이정환 대표는 “국민 모두가 희생을 감수하며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으며 기업인으로서 안전하고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선행을 고향에서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이정환 대표의 통 큰 선행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군민에게 큰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마스크는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전달하여 소외계층을 비롯한 모든 군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