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환경,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나눔 동참 ‘훈훈’

▲서해환경 임직원 사랑의 헌혈 동참ⓒ프레시안

전북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 임직원들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랑의 헌혈 나눔에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해환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 2대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은 회사에서 실시해 70명이 참여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서해환경은 매년 헌혈 봉사를 실천해 왔으나 작년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단체 헌혈 참여가 여의치 않았지만 해마다 참여인원이 늘어 올해까지 총 10회에 500여명 이상이 동참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과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헌혈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실시됐다.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김종복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 미화원들은 매년 연탄배달, 급식봉사,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아름다운 군산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