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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59개 중점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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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59개 중점사업 점검

ⓒ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2021년도 군산시 인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인구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시장 등 위원 14명과 인구정책 분야별 중점 추진 사업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에 따른 정부 로드맵 소개, 군산시 인구 기본현황 및 5개 분야 59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의견 제시가 있었다.

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과 인구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민과의 인구정책 소통 및 피드백을 강화한다. 인구정책 만족도 실시와 <부모소리함> 엽서 신설, 원탁토론회 등을 개최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실무부서 T/F를 통해 분야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협업을 통해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군산시-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간 상호협조와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 논의를 도모하며 인구절벽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시정 모든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산시는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형 상생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과 강소연구개발 특구 선정 등 군산시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가 당면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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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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