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교육청,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 강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교육청,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 강화

새 학기 기숙사 방역 관리 방안 안내… 실태조사·합동점검 등 진행. 1일 통학 가능 거리 거주 학생의 기숙사 이용을 자제

ⓒ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신학기 학교 기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교육부와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집단거주시설 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교 기숙사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내 기숙사 운영 중·고등학교는 모두 118개교로,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신학기 학교 기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또 사전 추진된 신학기 기숙사 운영과 방역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12~1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6인실 이상 기숙사 운영학교와 특이사항이 있는 학교는 교육부 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국단위 학교 입사 전 진단검사 실시 여부 △기숙사 내 침실 사용 인원 최소화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및 기숙생 관리 방안 수립 여부 △이용 학생 대상 매일 2회 이상 발열 검사 실시 여부 △학부모·방문자·음식 배달원 등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소독, 청소상태 확인 및 주기적인 환기 실시 여부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월 방학 중 학교 기숙사 점검 결과 방역 관리가 소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주문하고, 점검표 등을 활용해 자체점검 해 줄 것을 안내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일 통학 가능 거리 거주 학생의 기숙사 이용을 자제하고 기숙사 내 독서실, 정보검색실 등 한 칸 띄우기 등 거리 유지, 매일 2회 이상 발열검사, 외부인 출입제한 등 기숙사 운영 관리에 있어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