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년도 국‧도비 사업 예산 확보 위한 전략적 대응 나서

사업 예산 확보에 국회의원과 출향 공직자 모든 행정력 총 동원

경북 예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올해 중앙 및 경상북도 29건 998억 원 규모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내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5건 총 94건 1431억 원 규모 사업 예산 확보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김학동 예천군수가 군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예천군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구룡·고평지구 배수개선(163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55억 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75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16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88억 원)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195억 원)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개발(100억 원) △문화재 수장시설 신축(70억 원) 등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업 설득 논리를 갖춰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필요시 지역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와 공조 협력체계를 구성해 다각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