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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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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쾌거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500만 지원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광역시 부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특별교부세 1억 500만 원을 자치구 부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특별교부세 8천만 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경기 위축과 대내외 경제 불안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 결과이며, 2019년 상반기에 이어 2년 연속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대구시는 지역 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 집행에 목표액 2조 7천761억 원 대비 2조 9천402억 원을 집행해 목표보다 5.9%P를 초과 달성, 위축된 민간의 경기 부진을 보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 급격하게 위축된 민간경기 보강과 성장 잠재력 제고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자 상반기 75%(시 본청) 집행을 목표로 집행 강도와 속도를 한층 높여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본청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은 지난해 6조 2천680억 원보다 4.6% 늘어난 6조 5천583억 원 규모로 연초부터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실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소비·투자 및 일자리 부문을 중점으로, 상반기 내 지역 경제 활력의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중 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재난상황에서 확장적 재정 집행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시가 쓸 수 있는 모든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지역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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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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