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10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일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5개소 현장방문을 마쳤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취득과 처분을 결정하기 전에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는 것이다.
방문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는 양덕동 공영주차장, 사파정동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설치, 마산지역 축구장 추가조성, 창원 문학창작촌, 내서도서관 생활SOC복합화사업지 총 5개소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유재산 취득이 행정수요나 창원시 정책에 꼭 필요한 것 인지 살펴봤다.
또한 대상부지가 행정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최적지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사업타당성 여부 등 세부 계획 등을 질의했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변경돼 재심의하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설치 사업과 창원 문학창작촌 조성건은 공유재산 취득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살펴봤다.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 취득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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