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관광 자원 정보 전달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호암소 생태탐방로 등 지역의 신규 관광지 개장이 임박함에 따라, 10일 1차 역량 강화 교육 추진으로 강원대 차장섭 교수를 초빙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4회에 걸쳐 교육, 관광, 문화예술기관 및 지역 향토 전문가 등의 강의를 통해 시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 습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무릉3지구 복합체험 관광단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현장 답사 및 실무자 현장 교육을 실시해 관광 자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SNS 및 온라인 홍보 교육을 병행해 동해시 관광 자원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교육을 통해 동해시의 관광문화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재밌게 널리 알리는 것에 힘쓰겠다”며 “문화관광 해설이 또 하나의 별미로서 성장해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타 시군에게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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