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봄철 파종기를 맞아 토·일·공휴일에도 임대농기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상시 근무에 들어간다.
9일 영광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파종시기인 3~6월과 수확시기 때인 10~11월 농번기 기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상시근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가 필요한 농민들은 임대사업소 본소·북부분소·남부분소에서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도 평일과 똑 같이 손쉽게 농기계를 임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과 농기계 이용 불편해소와 함께 또한 임대농기계 이용률제고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출고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1시간 앞당겼다.
또한 봄철 파종기를 맞아 아침을 일찍 서두르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농기계 사전 출고제을 운영함에 따라 전일 오후 5시에 임대농기계 출고가 가능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상시근무제도 운영으로 농번기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농기계로 해소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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