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운영하는 700골프클럽(Alpensia 700G.C)이 겨울 시즌을 마치고 12일 개장한다.
대관령 해발 700m에 위치한 알펜시아 700골프클럽은 18홀 정규 코스를 갖추고 있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총 72파, 6659야드 규모이다.
아시아 코스(9홀)와 알프스 코스(9홀)로 구분돼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재현한 레플리카 코스로 구성돼 있다.
2021 시즌 개장과 함께 그린피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개장일인 12일부터 4월 9일까지 정상가 대비 주중 46%, 주말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4월 10~30일까지 주중 40%, 주말 30% 할인이 적용된다.
객실과 조식, 골프 라운딩 패키지도 선보인다.
객실은 호텔과 콘도 중 선택 가능하며, 클럽 라운지 레스토랑 조식 4인 이용과 라운딩 1~2회로 구성돼 있다.
이용 요금은 숙박 시설과 라운딩 횟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알펜시아 700골프클럽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 인원 클럽 하우스를 출입하는 전 인원에 대해 발열 체크 및 QR코드 인증이 진행되며,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 및 캐디도 매일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미열 발생 시 즉각 격리 조치한다.
알펜시아 700골프클럽 문원철 운영팀장은 9일 “올 한 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원칙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꼼꼼한 필드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간 라운딩은 4월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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