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설명회’ 개최

맞춤형 상담으로 국비 예산 확보 전략 마련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9일 오전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기획재정부 안순헌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각 부서 사업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승리하는 국비 확보 10대 전략'을 주제로 국가 예산편성 시기와 절차에 맞춘 전략방법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비사업 발굴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속초시가 추진 중인 국비사업 7건과 국책사업 2건에 대해서는 사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속초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기획재정부 안순헌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각 부서 사업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국비사업 7건의 총사업비 예산은 413억원으로 장사동 해안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속초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 설악로데오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사업, 설악로데오상점가 상권 르네상스사업, 대포항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포동1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잠재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이다.

또한 국책사업 2건의 총사업비 예산은 418억원으로 속초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과 제3차 연안정비사업(외옹치해수욕장)으로 이들 사업에 대한 향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에 대해 사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오현 예산담당은 “2022년도 전략적 국비확보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신규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차질 없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는 물론 강원도와의 협력 강화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