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노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관내 지자체에 위생용품 지원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지부는 부산 북구청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노사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성사됐으며 기증된 위생용품은 부산 북구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4명에게 '걱정 없는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과 북구청은 기증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해 준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부경본부는 지난해에도 노조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하고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함께 땀 흘리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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