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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심영석의원, 가덕신공항·진해신항 조사 통과 촉구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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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심영석의원, 가덕신공항·진해신항 조사 통과 촉구 대표발의

제2의 경제부흥 견인할 국책사업으로 확신

창원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8일 제1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추진 환영 및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27명의 창원시의원을 대표해 발의한 심의원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추진은 항만, 철도, 항공의 종합물류시스템의 완결판으로써 대한민국 및 창원의 경제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해 12월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근소한 차이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가덕도신공항의 시너지 효과로 세계 2위의 환적항 위상을 가지고 있는 부산항신항과 함께 막대한 경제파급 효과와 동남권 세계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정연구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제 파급효과는 126조 원, 고용창출 효과: 53만 9000명에 이럴 것이라는 예측이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으로 동남권 경제 재도약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그 중심에 ‘창원시’가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104만 창원시민의 염원을 담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했다.

창원시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Tri-Port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을 대환영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심영석 의원은 건의문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유입과 불균형적 지방 경제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가 균형발전과 동남권 1300만 인구의 극심한 경제적 슬럼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의 추진이 절실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해공항은 커퓨타임제(야간운행금지: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로 인해 야간에 집중되는 항공운송화물이 인천공항으로 94%이상 집중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항공화물운송이 가능한 가덕도신공항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견해다.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 12조 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역사상 유례없는 국책사업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지방세수 확충 등의 생산 유발효과 약 28조 4000억 원과 취업 유발효과 17만 8000여명 이상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고 내다봤다.

국가기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우리나라가 세계 물류의 중심이자 글로벌 시장의 핵심 경제권으로 발전하여 제2의 경제부흥을 견인할 것을 확신했다.

ⓒ창원시의회

진해신항이 지난 2019년 8월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고시로 입지가 확정되고 지난해 1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7회 국무회의’를 통해 '2030 항만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 제2신항의 명칭을 '진해신항'으로 확정했고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창원시는 동남권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에 시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2월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근소한 차이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104만 창원시민과 지역경제계, 창원시의회는 너무나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부산항 진해신항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건설은 동남권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물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의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진해신항은 가덕도신공항과 더불어 동남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을 앞당기고 세계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서 슬럼화되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공항 건설과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도록 재차 건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건의문에는 심영석, 김태웅, 백승규, 김종대, 이종화, 전홍표, 한은정, 김상현, 김장하, 정순욱, 김경희, 공창섭, 문순규, 김상찬, 이우완, 김우겸, 최은하, 박성원, 지상록, 김인길, 박춘덕, 이천수, 박남용, 백태현, 김순식, 정길상, 이헌순 의원 총 27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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