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에 전북 정읍시가 나섰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과 여성 등의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
시는 올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매년 1억 6000만 원 씩 3년간 총 4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내용은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 조건은 근속 년수 5년 미만 근로자에 한해 입주기업당 10명 이내로 그 중 신규채용 비율이 20%(입사 6개월 미만자)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3월 중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며, 4월에서 12월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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