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인 ‘2021년도 제14회 강릉시농업평생대학’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농업평생학습대학은 3개의 과정으로 추진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교육과 집합교육을 혼합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분야는 영농기초과정, 밭작물과정, 과수과정 3개의 과정을 개설해 과정별 15회 60시간의 교육을 운영한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20명 내외이며, 대상은 강릉시에 주·거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을 필한 농업인으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장기교육을 통해 배운 재배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접목하고, 자신만의 재배기술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비대면 온라인교육 및 집합교육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수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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