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의 일자리 창출, 건강가정 지원 등 양성평등도시 조성과 여성발전을 위한 민간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강릉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 3000만원으로, 총 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단체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사업당 7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 사업, 지역 돌봄 강화 사업,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 사업, 결혼 및 출산장려 촉진 사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강릉시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민간단체, 여성단체에서 신청 가능하고,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강릉시 여성청소년가족과로 오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증진에 관심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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