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7일 최근 강원지역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봄을 앞둔 지난 1~2일 강원지역에 최대적설량 89.8㎝(인제군 미시령)에 이르는 16년만의 폭설이 내렸다.
이로 인해 축사 붕괴, 가축 폐사 및 농기계 파손 등 축산부문 피해가 강원도 전역으로 발생했다.
앞서 발생한 경북 예천 산불피해에도 농협축산경제는 피해 축산농가에 조사료 등을 긴급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강원 폭설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강원지역본부, 농협사료 등 관할 사무소와 함께 수의진료, 배합사료 무상 교환 등 축산농가가 필요한 부분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 발생 가능한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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