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휘트니스 관련 자가격리자 1명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237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전주 휘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후 그동안 자가격리 조치돼 왔다.
그러나 A 씨는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 자택과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또 자가격리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작업 중이다.
이로써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최초 확진 강사 포함시 64명·전북지역 외 확진자 제외)으로 늘어났다.
또 전북지역 1236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자 B 씨는 충북 음성군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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