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휘트니스 강사(전북 1149번째)로 촉발된 '코로나19'가 여전히 자가격리자들을 중심으로 쉼표 없이 확진자를 양산하고 있다.
6일 전북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전주에 거주하는 A 씨에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전북지역 123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전주 휘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후 그동안 자가격리 조치돼 왔다.
하지만 A 씨는 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 자택과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또 자가격리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작업 중이다.
이로써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최초 확진 강사 포함시 62명·전북지역 외 확진자 제외)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전주에서는 자가격리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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