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출연기관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가 2021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1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재)임실군애향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2차 심사를 통해 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은 30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지급받게 된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현재까지 36억 3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600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26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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