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인구 늘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5일 영광군은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일환으로 관내 실 거주자의 전입 신고 편의 제공을 통해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인구 늘리기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관내 기관·기업체 등을 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바쁜 일상으로 근무시간 내 전입 신고가 어려운 근무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 인구 늘리기 시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 2월과 3월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영광지사를 방문해 군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관내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내 직장 주소 갖기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각종 인구 늘리기 시책을 홍보했다.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 관계자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속 직원들이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주소 이전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 늘리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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