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는 5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계획돼 있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접종과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그동안 얼어붙었던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불씨를 옮기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해의 결실은 봄에 무엇을 어떻게 계획하느냐가 그 결과를 좌우한다"며 "올 한 해 계획한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향란 의원은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의 별과 달, 산과 들, 강을 보면서 자연 속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가진 국내 최고의 야외공연인 거창국제연극제의 진정한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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