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1억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벼 재배용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농지는 벼를 재배하는 모든 농지에 지원되며, 지원 농자재는 상토, 비료, 농약 등 벼 재배에 필요한 모든 농자재다.
농자재는 동해농협과 묵호농협 2개의 지역농협을 통해 3~4월 중 지역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벼 재배용 농자재 일괄 지원으로 논에 대한 균형시비가 가능해지며, 질소질비료 감량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쌀이 생산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약은 볍씨파종 시 육묘상자 처리 1회 방제로 벼 생육기 전 기간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시의 주요 벼재배 품종은 ‘삼광’(전체면적의 70%)으로 최고품질의 쌀로 호평받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