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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35사단, 해안경계 방어막 구축에 한 배 탔다...선박정보 공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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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35사단, 해안경계 방어막 구축에 한 배 탔다...선박정보 공유키로

ⓒ군산해경, 35사단

해경과 군(軍)이 손을 맞잡고 해안경계에 빈틈없는 방어막을 둘러친다.

5일 전북 군산해경과 35사단에 따르면 군산해경 경비함정 3010함(3000톤급)에서 육군 35사단과 해안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의 및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해경과 35사단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자 바다를 통한 밀입국을 비롯해 밀입국을 가장한 적 침투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 미식별 선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해안경계 취약지의 경비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군산해경은 출입항 기록이 없거나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모든 선박에 대한 정보를 군 감시 기지와 공유키로 했다.

또 의심 선박 발견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현장에서 검문할 방침이다.

특히 섬이 많은 서해안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도서지역과 갯바위 등이 밀입국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경비함정 해상 경비 강화에 더불어 지난해 창설된 해양 드론 순찰대의 해안가 감시 기능을 보태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경 상황실과 군 지휘통제실 근무자 간 교류 근무를 실시해 상호 간 통합방위 상황대응과 작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군산해양경찰서장과 3010함장, 35사단 충무여단장, 군산대대장 등 군산해경·육군35사단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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