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한발 더 다가선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준공된 '청년창업챌린지숍'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는 청년 창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청년 창업자 총 8팀이다.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입주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과 의지, 사업계획 등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결과 발표는 오는 2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입주는 내달 1일부터이다.
입주보증금은 연납 시 ㎡당 3만 원이며 반기별 납부는 ㎡당 1만 5000원이다.
임대료는 ㎡당 5897원으로, 입주 계약 기간을 고려해 1년에 1회 산정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챌린지숍은 창업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입주자들에게 회의실과 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창업 아이템별 멘토진을 구성하고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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