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설문 조사로 선정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창원시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 ‘4不 혁신’ 시책 과제 선정 시민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시정목표를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구 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의 3대 핵심 전략을 세웠다.
‘일상 플러스’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시민 생활 주변 불안·불편·불쾌·불만을 최소화하는 ‘4不 혁신’을 시행한다.
시민이 일상 속 느낄 수 있는 불안·불편·불쾌·불만은 광범위하다.
이에 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단 하나만큼은 확실히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간 시민의 소리와 민원콜센터에 접수된 다수 민원과 부서에서 발굴한 시책 총 208개 중 수혜 범위가 넓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 30대 과제를 1차로 정했다.
최종 과제는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결정하고 시민의 추가 의견을 들어서 10대 과제로 압축해 추진한다.
1차로 선정된 30대 과제 가운데 먼저 ‘불안’ 분야는 도로 파손 보수 및 포장, 가로등 보수 및 설치 등이다.
‘불편’ 분야는 주차 공간 부족 해결, 가로수 가지치기 및 완충녹지 정비, 인도 보도블록 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
‘불쾌’ 분야로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방치폐기물 처리, 도로변 잡초 제거 등이다.
끝으로 ‘불만’ 분야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 등산로 및 둘레길 정비,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 향상 등이 각각 포함돼 있다.
설문 조사는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설문은 4不 분야별 2-3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이외에도 시민이 의견을 직접 개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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