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청년들에게 전체 청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통로를 뚫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각 부서별로 추진하는 청년 지원 사업을 한 번에 통합안내 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인 '청년메카완주 온라인 청년센터'를 구축했다.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은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뒤 완주군이 이를 청년참여예산을 통해 마무리했다.
구축 플랫폼에서는 청년과 관련된 일자리·주거·참여·문화·교육·복지 등 6개 분야 37개 사업을 통합 안내한다.
청년정책을 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동시에 정보 접근성마저 확 높였다.
특히 만18세~ 만39세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센터를 통해 수시로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
군은 다수의 청년으로부터 공감을 얻은 정책은 사업부서에서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접수를 최소화하고 온라인(비대면) 접수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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