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2018년에 이어 통근버스 임차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재선정돼 매년 1억6000만 원씩 앞으로 3년간 총 4억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막지역 6개 산업단지(문막농공·일반산업단지, 반계일반산업단지, 동화농공·일반산업단지, 자동차부품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결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내에서 문막지역 산업단지까지 45인승 버스 8대가 1일 18회(출근 8회, 퇴근 7회, 야간 3회)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 감소가 기업 활성화로 이어져 신규 채용과 더불어 이용자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김주현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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