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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야간경관 조성사업 통해 구미 산업단지 빛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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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야간경관 조성사업 통해 구미 산업단지 빛 밝히다

구미시 공단동 도레이 1공장 중합탑에 조명 설치

구미시 광평동 구미 산업수출탑에도 조명을 설치

구미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구미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

▲ⓒ 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일 구미시 공단동 소재 도레이 1공장에서 침체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 산업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점등식을 가졌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1단지의 역사적 가치와 유휴 산업시설을 관광 자원화 하고자 지난해 도레이첨단소재 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로 진행했다.

시는 도레이 1공장내 중합탑(분자 화합 시설. 높이 55m, 가로 25m, 세로 15m)상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화려한 연출과 함께 정보제공을 가능하도록 했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구미시

시는 이와 함께 구미시 광평동 구미 산업수출탑에도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구미 산업수출탑은 우리나라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기념으로 1976년 9월 건립한 탑이다.

탑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시내 전지역에서 조망이 가능한 써치라이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미의 대표적인 야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야간경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표적인 야간 볼거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사진 콘테스트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도레이첨단소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제조 경쟁력 약화, 공단 노후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공단 지역에 구미 산업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재생의 빛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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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석

대구경북취재본부 백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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