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염산면 향화도 칠산타워 주변지역인 칠산대교 입구 10,224㎡ 부지에 더(THE)영광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된다.
3일 영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복합 쉼터 공모사업에는 전국 총 8개 소가 선정된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영광군이 사전·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사업은 국도변 졸음 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 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63억 원이 투입되는 더(THE)영광 스마트 복합 쉼터 사업은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와 최신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건축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서해바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안락한 쉼 공간이 조성된다.
군 건설과 도로팀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되는 쉼터는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에 20억 원이 소요되며 전기·수소차 충전소에 15억 원 등 국비 35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휴게소 등 편의시설 조성에 군비 28억 원 등 총 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과 관련 영광군은 향화도 일원에 추진 중인 관광단지 개발사업 및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e-모빌리티 산업이 연계되어 관광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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