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봄 신학기를 맞아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청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 급식지원부서와 합동으로 위생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시설기준 위반여부 등을 확인하며 급식소 조리식품 등 12건을 수거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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