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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촌 취약계층 ‘희망 배달 빨래방’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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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촌 취약계층 ‘희망 배달 빨래방’ 서비스 시행

오는 5월부터 산간지역 취약계층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등으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지역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위생환경 제공을 위해 5월부터 ‘희망을 배달하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블 등 대형빨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뽀송 뽀송 행복나눔 ‘희망을 배달하는 빨래방’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시가지. ⓒ정선군


‘희망을 배달하는 빨래방’은 65세 이상 농촌지역 어르신 및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빨랫감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군은 접근이 용이한 정선읍 애산리(농협하나로마트 맞은편)에 거점 빨래방 대장지로 선정하고 오는 4월 말까지 협력기관 업무협약 및 빨래방 설치 및 세탁장비 구입, 서비스 제공 대상자 선정, 노인일자리 인력 모집 등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500여 명의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빨래방 운영에 따른 수거, 세탁, 배달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인력으로, 관리 일력은 강원랜드 희망재단 지원을 받아 정선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빨래방 운영과 함께 산간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정기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생활환경 실태 면담, 애로사항 청취, 주거환경 개선, 사례관리 등을 위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한 복지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뽀송 뽀송 행복나눔 ‘희망을 배달하는 빨래방’ 운영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세탁물 수거부터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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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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