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시민들의 창의적 고견을 접수하고 각종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는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 팩스 등 가능한 모든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고견을 연중 접수하여,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고 소통강화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제안서류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검토를 통해 연중 1차 심사(실무 부서)로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연말 2차 심사(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안 등급이 결정되면 '강릉시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의 부상금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공무원의 제안 채택률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연말 우수부서 3개, 우수직원 3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채택 제안의 실시 여부 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제안제도가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청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게시판, 우편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한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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